오랜시간 PC를 사용하다보니
설치를 못하고 남는 하드디스크,
용량 미묘한 SSD 같은게 쌓여서
방치되고 있었는데요.
그 중에는 필요한 데이터가
있음에도 연결을 못해서 아쉬운
옛날 하드디스크도 있었어요
그런 고민을 날려준
내돈내산 택배가 도착했으니
바로 도킹스테이션 NX775!
USB만으로 HDD와 SDD를
PC에 연결해주는 완소템
되겠습니다
네이버 최저가는 22,000원
블랙은 775, 화이트는 776
같은 회사에서 NX619라는
모델도 만들었는데 어쩐지
제원이 구제품인것 같아서
저는 775를 주문했어요
구매를 원하신다면 글 하단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본격적인 리뷰로 들어가
일단 생각한 것보다 크기가
작고 가벼워서 맘에 들어요
상자 겉면에는 제품 정보가
빼곡하게 들어가 있지만
기능은 단순하기 때문에
그냥 무시하고 뜯어줍시다
구성품은 본체, 전원, USB
코딱지만한 설명서 한 장!
설명서에는 만약 인식이
안된다면 파티션 설정을
다시 하라는 내용이 들어
있군요(그냥 잘 돼라ㅈㅂ)
이렇게 보니까 토스트기계;
전면부에는 복사 버튼과
복사 진행율을 표시해주는
LED 창이 보이네요
복사 전용기기였던걸까;
후면에는 전원 버튼과
전원 케이블, USB 포트가
보입니다 음 심플심플
제품 마감도 은근히
고급스러워서 만족만족
서랍에 계속 방치중이었던
하드디스크들 나와주시고
어디 한 번 꽂아봅시다ㅎ
기본적으로는 SSD 두장
들어가는 구멍이 있고요
나머지 부분은 누르면 쏙
눌리면서 HDD 사이즈도
들어가도록 돼있네요!
SSD는 넣을 때 벽쪽으로
붙여서 넣어야 잘 꼽혀요
뽑을땐 힘 좀 써야되는것
테스트를 위해 꺼내온
삼성 FLEX에 바로 연결!
HDD는 디스크를 읽는 그
티딕티딕 소리가 나네요
괜히 신기함ㅎㅎㅎ
잘 뜹니다 으히힣ㅎ
천년전 잠들어있던 자료를
되찾을 수 있게 됐네요
PC 열어서 하드디스크
연결하려면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닌데...도킹스테이션
하나쯤 무조건 가지고 있음
좋은 아이템인듯 합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역시 저렴한 가격때문인지
조금 느려요ㅋ
그리고 디스크 2개를
꽂은 상태에서 하나를 빼면
나머지 하나도 인식이 안
되다가 다시 꼽으면 동시에
인식이 되기 시작합니다ㅠ
크게 불편할 것 같진 않죠?
하나 정도는 그냥 꽂아놓고
상시 저장공간으로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모니터 옆에 놓아둔 모습
크기 별로 안 크죠?
다만 PC 주변에 기기가
많다면 전원선과 USB를
하나씩 줘야하는게 조금
버거울 수도 있겠습니다
제품의 정체성같이 보이는
복제 기능은 쓸 일이 없어서
테스트도 못해봤지만
기능이 워낙 단순하다보니
리뷰도 적당히 짧네요^^;
요즘 대용량 메모리카드나
USB가 잘 나오고 있지만
구시대적 하드디스크의
관리나 데이터 탐색에는
도킹스테이션이 굉장히
유용할것 같아요 :-)
NEXI USB3.0 2Bay 도킹스테이션 NX775
비용 ★★★★★
성능 ★★★★☆
편의 ★★★★★
"잠자던 하드여 일어나세요"
제품 링크
https://smartstore.naver.com/gaganetplus/products/4467448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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